"한미약품, 2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 듯"…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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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한미약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0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 매출액은 5.1% 감소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의 적자를 예상했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조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호조는 팔팔정(비아그라 제네릭), 몬테잘(싱귤레어 제네릭) 등 신규제품 매출가세와 1분기 유통 재고소진에 따른 신규 출하물량 증가효과로 인한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한미약품에 대한 의사들의 선호도가 우호적으로 돌아서면서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0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 매출액은 5.1% 감소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의 적자를 예상했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조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호조는 팔팔정(비아그라 제네릭), 몬테잘(싱귤레어 제네릭) 등 신규제품 매출가세와 1분기 유통 재고소진에 따른 신규 출하물량 증가효과로 인한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한미약품에 대한 의사들의 선호도가 우호적으로 돌아서면서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