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 분양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는 서울 은평뉴타운 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잔여분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 총 814실의 대단지이다. 대부분 전용면적 33㎡(10평) 이하 초소형으로 구성됐다. 교통 등 기반시설은 물론 분양가도 저렴해 분양 당시 최고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은평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남아 있는 5층 이하 일부 오피스텔은 분양가도 저렴해 임대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은평뉴타운 물푸레골 초입부의 통일로 변 1만5000㎡부지에 약 560병상을 갖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들어서기로 계약을 완료했다. 올해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주변 도로망도 잘 발달돼 있어 오피스가 많은 종로, 광화문, 상암DMC 등 20분 정도면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은평뉴타운 내 입지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명지대를 비롯해 서울의 주요 대학인 연대, 이대, 서강대 등이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오피스텔에는 천장형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도 설치된다. 개별정수시스템과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한 세대 환기시스템, 난방성능 극대화를 위한 이중창 또는 삼중유리로 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되며, 현재 분양하고 있는 오피스텔은 3.3㎡ 800만원 후반대다. 단지 내 기준층보다도 저렴한 편이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02)383-7600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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