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새누리 대선 경선 합류…오후 2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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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참여 여부를 놓고 고민해 온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한다. 김 지사는 경선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강당에서 경선 참여 입장을 밝힐 에정이다.
김 지사는 완전국민경선제로 룰을 변경하지 않으면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지만 고민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경선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지난 9일 경선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현행 지사직은 유지한 채 경선에 임하기로 했다.이로써 새누리당 경선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 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5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당 안팎에선 박 전 비대위원장의 우위 속에 김문수 김태호 두 주자간 2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김 지사는 완전국민경선제로 룰을 변경하지 않으면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지만 고민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경선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지난 9일 경선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현행 지사직은 유지한 채 경선에 임하기로 했다.이로써 새누리당 경선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 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5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당 안팎에선 박 전 비대위원장의 우위 속에 김문수 김태호 두 주자간 2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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