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문경시 산양삼 구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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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경북 문경시 마성면 면사무소에서 문경산양삼유기농작목회(회장 방명천)와 유기농 산양삼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산양삼은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브랜드 ‘설화수(雪花秀)’의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자함크림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산에 삼의 씨를 파종해 자연상태에서 재배하는 삼을 일컫는데,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인 희귀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폴리아세틸렌, 각종 미네랄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문경 지역의 경우 인적이 드문 해발고도 600m 이상 산지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사용없이 유기농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어 설화수의 원료로 사용하는데 있어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며 "문경에서 재배된10년근 이상의 산양삼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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