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하고 땀나는 여름…샤워후 보디크림 생략해도 될까?

무더운 여름철, 장마까지 겹친 요즘 깨끗이 샤워를 해도, 바디제품을 발라도 눅눅하고 습한 기분은 달아나지 않는다.

지금부터 여름철 더욱더 깨끗하고 산뜻하게, 내 피부를 아끼는 샤워 방법을 알아보자.첫 번째로 여름철 뜨거운 태양과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많이 약해진 상태이다.

그러므로 입자가 굵은 스크럽 제품이나 과도한 목욕타월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피부가 많이 자극을 받았을 경우에는 피부가 더욱더 건조해 지기 때문에 충분한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아무리 덥고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땀이 날 때마다 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하루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며, 하루에 3번은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깨끗하게 씻는다고 긴 시간 동안 샤워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번의 샤워당 1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여름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샤워 후 끈적인다는 이유로 보습제나 로션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눅눅하고 더운 여름철 일수록 보습은 중요하다.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디로션을 발라 주어야 촉촉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안나수이에서는 여름철 여성들을 겨냥한 로즈 팰리스에서 열릴 화려한 무도회 참가를 위한 장미로 만든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썸머 홀리데이를 출시했다.

리치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어우러져 촉촉한 마무리가 특징인 ‘로즈 리퀴드 바디솝 (Rose liquide Body soap)’은 무스타입의 풍부한 거품이 노폐물을 자극없이 매끈하게 제거해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