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파문' 한성주 사생활 폭로 또 등장, 누구 말 믿어야 할지…

방송인 한성주에 대한 폭로가 한 제보자에 의해 또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7월24일 정체를 밝히지 않은 한 제보자는 메일을 통해 '한성주의 과거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한성주의 과거 사생활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적어 보냈다.제보자는 "지난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알게된 그녀에 대한 진실입니다"라며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은 갈취, 납치, 폭행, 협박, 뇌물 등의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질렀습니다…법원 기록, 녹음, 증언, 목격자 진술, 언론의 보도 등을 통해 그러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희생자는 주로 남자였으며 돈 많은 남성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번 내용은 한성주와 관련된 인물의 실명과 함께 자세한 금액까지 적어놨으며 한성주의 전 연인인 크리스토퍼 수가 고소했던 상황들과 비슷한 사례였다.

하지만 이번 제보는 누가 어떤의도로 보냈는지 확인 된 바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한성주 사건은 전 연인이었던 크리스토퍼 수로 인해 알려진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제보 또한 크리스토퍼 수가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변호사에 의하면 이번 제보는 그가 한 것이 아닌 제 3자일 것이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