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 은행 퇴직자 활용한 신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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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생명(대표 김태오)은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를 활용한 개인대리점 영업채널인 HIP(Hana Insurance Plaza)를 25일 공식 개장했다.
HIP는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퇴직자 중 희망자에 한해 개인대리점으로 등록하도록 한 제도다. 퇴직자들은 개인 보험대리점 사업자로 일할 수 있다. HIP 채널은 하나은행 퇴직자 중 지점장 출신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퇴직자 입장에서도 직전까지 몸담아온 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은 또 다른 매력이다. 하나HSBC생명 신사업추진팀은 개인대리점 경험이 없는 퇴직자들을 위해 영업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태오 하나HSBC생명 대표는 “평생 금융회사에서 일하면서 쌓은 금융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HIP 채널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만든 뒤 점차 모집 인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HIP는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퇴직자 중 희망자에 한해 개인대리점으로 등록하도록 한 제도다. 퇴직자들은 개인 보험대리점 사업자로 일할 수 있다. HIP 채널은 하나은행 퇴직자 중 지점장 출신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퇴직자 입장에서도 직전까지 몸담아온 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은 또 다른 매력이다. 하나HSBC생명 신사업추진팀은 개인대리점 경험이 없는 퇴직자들을 위해 영업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태오 하나HSBC생명 대표는 “평생 금융회사에서 일하면서 쌓은 금융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HIP 채널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만든 뒤 점차 모집 인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