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데이터 무제한" LG유플러스, 로밍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유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무선 데이터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유럽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내놨다고 30일 발표했다.

하루 1만원으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네덜란드 터키 등 11개국에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들 국가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요금을 통합 정산한다. 하루에 여러 국가를 방문해 데이터를 이용해도 1만원만 내면 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