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밤새 金1, 銅1 ‘4위 복귀’

한국이 밤새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런던올림픽 메달순위 종합 4위에 복귀했다.

한국은 지난 31일(현지시간)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 유도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최병철(31•화성시청)이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순위 4위로 올라섰다.대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메달 행진을 벌였으나 최종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에 진입한다는 한국선수단의 '10-10 플랜' 에 청신호를 밝혔다.

중국이 금메달 13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이 금메달 9개로 2위, 프랑스가 금메달 4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 이어 북한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메달 3개를 따낸 카자흐스탄이 6위다. 이어 이탈리아(7위)•독일(8위)•러시아(9위) •남아공(10위)이 10위권을 형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