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펜싱 역사 새로 썼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2일 새벽 금메달 3개를 연거푸 따며 ‘골든 데이’의 기쁨을 안겨줬다. 여자 사격 25m 권총의 김장미와 남자 유도 90㎏의 송대남에 이어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올림픽 금메달이 나왔다. 김지연이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를 15-9로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