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간신문 브리핑] 무늬만 금융지주···은행 의존 심화

오늘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무늬만 금융지주···은행 의존 심화 국내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금융지주회사가 출범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은행 중심의 사업구조가 점점 더 굳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지난해 이후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무늬만 금융지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계 “순환출자 규제땐 투자위축” 재계가 정치권이 추진 중인 순환출자 규제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순환출자를 금지하면 수십조원에 달하는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스포츠마니아 삼성 취업문 넓어진다 삼성이 다음달 3일 시작하는 하반기 공채부터 스포츠 활동을 열심히 해온 사람을 우대해서 선발합니다. 건강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은퇴 중산층, 자영업 실패 개인회생 신청 사상 최대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개인회생 신청건수는 1만8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회생 신청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매 넘어간 수도권 서민 주택 급증 올 상반기 빚을 갚지 못해 법원 경매로 넘어간 수도권 주택이 지난해 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민주택으로 꼽히는 연립·다세대주택은 작년보다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기름값 오르면 지갑 닫힌다 최근 치솟고 있는 기름값이 국내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름값이 10% 오르면 국내총생산은 0.07% 감소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GM 구조조정 태풍 한국GM이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한국GM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7월 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이 가운데 132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7월 회사채 발행 금액 급증 7월 회사채 발행 금액이 급증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불확실한 경기전망에 대비해 미리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회사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가산금리 내리기 위해 은행 목표이익 손댈 것” 금융감독원이 은행 가산금리가 자의적으로 정해진다는 지적에 따라 실태조사와 더불어 이르면 다음 달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금리 차별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도수코3 방송 사고, 홀터넥 끈이 스르륵! “왜 편집 안했지?” ㆍ런던 올림픽 착시사진, 19금 딱지 붙어야할 듯 ‘자막이 잘못 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