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 독도 점령하면?" 해병대에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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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가 오는 9월 독도 상륙 훈련을 할 예정이다.
15일 중앙일보는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해병대가 다음달 초 실시되는 육·해·공군과 해양경찰의 독도 방어 합동기동훈련에 참가한다"며 "해병 수색대 1개 중대 100여명이 헬기를 이용해 독도 상륙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유사시 해병대가 포항에서 독도까지 전개하는 과정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색대는 독도에 10분 가량 머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상륙 후 독도 지형 정찰작전으로 훈련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외에도 3200t급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P-3C 해상초계기, 해경 경비함과 공군 F-15K 전투기 등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중앙일보는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해병대가 다음달 초 실시되는 육·해·공군과 해양경찰의 독도 방어 합동기동훈련에 참가한다"며 "해병 수색대 1개 중대 100여명이 헬기를 이용해 독도 상륙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유사시 해병대가 포항에서 독도까지 전개하는 과정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색대는 독도에 10분 가량 머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상륙 후 독도 지형 정찰작전으로 훈련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외에도 3200t급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P-3C 해상초계기, 해경 경비함과 공군 F-15K 전투기 등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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