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vs JYP, 실적따라 주가도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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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에스엠과 JYP Ent. 주가가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오전 10시7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1.55%)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JYP는 50원(1.42%) 떨어진 4160원을 기록중이다.양사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적이 크게 증가한 에스엠에는 실적 발표가 호재로 받아들여지지만, 실적이 부진했던 JYP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에스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23억원에 비해 급증했다. 증권사 추정치는 하회한 것이지만 일본 콘서트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깜짝실적' 수준의 성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반면 JYP는 2분기 영업손실이 9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 4억5000만원 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7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1.55%)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JYP는 50원(1.42%) 떨어진 4160원을 기록중이다.양사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적이 크게 증가한 에스엠에는 실적 발표가 호재로 받아들여지지만, 실적이 부진했던 JYP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에스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23억원에 비해 급증했다. 증권사 추정치는 하회한 것이지만 일본 콘서트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깜짝실적' 수준의 성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반면 JYP는 2분기 영업손실이 9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 4억5000만원 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