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닷새째 순유출…규모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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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다만 그 규모는 축소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89억원이 순유출됐다.지난 8일 195억원, 9일 1406억원, 10일 2143억원, 13일 617억원 등 닷새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안착하면서 차익성 환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수의 하방경직성이 높아지고 추세적 상승 기대도 커지면서 환매 규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4.52포인트(1.27%) 오른 1956.9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9일 이후 3개월 만이다.해외 주식형 펀드는 364억원이 빠져나가 19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89억원이 순유출됐다.지난 8일 195억원, 9일 1406억원, 10일 2143억원, 13일 617억원 등 닷새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안착하면서 차익성 환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수의 하방경직성이 높아지고 추세적 상승 기대도 커지면서 환매 규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4.52포인트(1.27%) 오른 1956.9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9일 이후 3개월 만이다.해외 주식형 펀드는 364억원이 빠져나가 19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