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항국면 돌파 관건..바이오-스마트폰주 신중 접근"

이노비젼 김진표 > 오늘은 다른 큰 변화는 없다. 어떤 새로운 종목에 대해 포트폴리오 신규편입을 하는 것보다 지금 있는 업종군을 가져가고 추가적으로 지지력을 테스트해보자. 현재 상황은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으로 밀리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1.6% 가량의 하락이 나타나면서 전기전자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기계업종 등도 상승탄력이 상당히 둔화되는 모습이다. 오늘은 저항대를 돌파한 이후 지지력을 테스트하는 시점이다. 대외 정치적 변수의 긍정적 작용은 시장을 3일째 상승으로 이끌었다. 출발 자체도 상승으로 출발이 됐던 것은 결국 메르켈 총리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런 부분이 대외 경제적 변수이고 대외 정치적 변수라고 판단할 수 있다. 대외 정치적 변수가 긍정적 작용을 함에 따라 시장 자체의 심리적인 부분은 개선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여전히 해결과제는 남아있다. 주봉상에서의 저항대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다. 지난주에 살펴봤던 주봉 차트를 살펴보자. 주봉은 지난주에 표시한 구간이다. 과거 저항대 지지라인의 돌파가 이번 주에 이루어지는 양상이었다. 이 구간들이 1950포인트 대다.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1950포인트 돌파를 하고 있지만 저항대를 돌파하고 안착을 하기 위한 지지력 테스트가 주봉에서 필요한 구간이다. 1950포인트 대가 지지와 저항을 계속 반복했던 구간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부담감도 일부 작용할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보면 주봉상에서의 지지라인은 돌파했지만 오늘과 다음 주의 경우에는 지지력을 보면서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관점이 좋겠다. 추가적으로 수급적인 측면도 감안해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지수를 급등시켰던 부분이다.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 소외감도 여전히 이어졌다. 지난주, 지지난주에 많은 투자자가 상대적 소외를 느꼈을 것이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상에서의 수급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저항대 돌파 이후에는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도 발생될 수 있고 추가적으로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크지 않다는 점을 보면 돌파 이후에는 눌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주력업종의 상승탄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업종상에서 보면 전기전자업종이 1.22% 가량 하락이 반전되는 모습이었고 기계업종도 현재 약보합권으로 0.42% 가량 하락 반전되고 있다. 이를 보면 기존의 업종군이 다소 둔화되고 있고 추가적인 매수세가 강하지 못한 양상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도 등이 지수를 반전시키는 양상이다. 그러므로 주력업종의 상승탄력을 확인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상승탄력이 늦었던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메르켈 총리의 발언 이후에 유럽경기에 민감한 조선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적인 상승탄력이 나타나고 있고 금융지주사도 그동안 상승이 다소 더뎠기 때문에 최근 상승했던 기계, 운수장비, 전기전자를 계속 보유함으로써 탄력을 점검해야 하지만 신규로 보면 지수 눌림 시점에서 오히려 금융지주사나 단기적인 탄력이 나타나는 종목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전반적으로는 지금은 확대할 시점은 아니다. 일단 저항대 돌파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확대보다는 조금 더 보유하자. 그리고 일부 너무 상승을 했던 종목군들은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넘기고 주요 지수이자 마디넘버인 2000선을 앞두고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지난달 말 1770선을 위협받던 지수가 20일만에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기 때문에 추가적인 지수 상승의 모멘텀 없이 기존의 재료만 가지고 여기서 탄력 있는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오늘까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들어오면서 외국인 중심의 수급은 유효한 상황이지만 1950선부터는 기관의 매매 태도가 상당히 소극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최근 개인들을 중심으로 주식형 펀드의 환매 요청이 이어진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동안의 특징을 살펴보면 IT와 자동차와 같은 낙폭이 크지 않았던 기존 주도주와 유럽위기와 함께 낙폭이 상대적으로 훨씬 컸던 화학, 건설, 조선주와 같은 경기 민감주, 통신, 전기가스, 제약주와 같은 경기방어주. 즉, 낙폭과대주나 경기민감주, 경기방어주를 가리지 않고 업종별로 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이 이번 반등과정의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거래소 대비 코스닥시장의 상대적인 부진, 거래소 안에서도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부진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숨에 200포인트 가까운 반등을 보이고 2000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반등 이후의 모습은 이제는 다 같이 올라가는 고른 상승세가 아니라 업종별로 순환매,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순환매시 주목할 것은 기관의 수급이다. 더불어 지수가 위, 아래로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이 선전해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가격매력과 수급, 모멘텀을 고려해 지수보다는 종목별로 대응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감안해 최근 기관이나 외국인으로부터 양호한 수급이 유입하면서 일정상 모멘텀을 보유했거나 하반기 이후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테마들을 선별했다. 첫 번째로 바이오 관련주다. 바이오 관련주 전부는 아니고 헬스케어와 줄기세포 관련주가 최근 양호한 수급을 나타내고 있다. 줄기세포 관련주 중에서는 메디포스트에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양호한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 헬스케어종목은 메디톡스와 뷰웍스, 휴비츠, 씨젠 등이 양호한 실적발표 이후 기관과 외국인들의 꾸준한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갤럭시노트와 아이폰5 등 스마트기기와 관련된 종목이다. 갤럭시노트10.1이 전일 출시된 데 이어 다음달 초에는 아이폰5가 공개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 플렉스컴과 같은 FPCB 관련주와 일진디스플레이, 멜파스와 같은 터치패널 관련주, 기타 실리콘웍스와 파트론 같은 종목들을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게임과 엔터 관련 종목이다. 독일에서 유럽 최대의 게임박람회인 게임스컴이 8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고 있다. 슈퍼스타K4는 오늘 밤에 첫 방송에 들어간다. 최근 CJ ENM의 경우도 수급이 들어오고 있고 더불어 상대적으로 수급이 들어오고 있고 엔씨소프트나 위메이드도 관심주다. 마지막으로 기계업종과 함께 피팅주다.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한 성광밴드와 태광이 가장 탑픽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는 소외되었지만 전일 수급이 유입되었던 하이록코리아도 관심주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랍에미리트女 60% 이상이 미혼 생생영상 ㆍ2천500여년전 시베리아 공주 문신 공개 ㆍ`건강하게 자라렴` 남아공 모유 은행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김소현 ‘트러블메이커’ 현아 빙의, 파격 댄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