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증시, 미국에선 무슨일이?

국내 증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뉴욕증시인데요. 정작 미국에서는 어떤 종목이 뜨고 있으며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어예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기술주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풍부한 현금과 적은 부채 등에 힘입어 올해 평균 24%의 주가 성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대장주 애플의 주가도 올해 56%나 급증했고 이베이와 아마존도 각각 49%, 36%가 성장했습니다. 기술주 외에도 의료서비스와 방송업종도 견실한 주가 상승을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질좋은 대형 기업들이 포함된 은행주도 밸류에이션 매력덕분에 방어주로써 투자자들의 매수를 이끄는 업종입니다. S&P 캐피탈 IQ의 수석 전략가는 "시장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높은 수익을 내거나 보다 방어적인 업종들이 장을 이끌 수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내에서는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한 만큼 큰 위기나 대규모 매도는 없었다. 내 생각에는 노동절을 기점으로 랠리가 예상된다. 증시에는 긍정적이지만 아마 달러환율에는 부정적일 것으로 본다." 미국 내에서는 산업 생산 증가와 안정적인 소비자 물가, 그리고 건축허가가 증가세로 돌아서 4년만에 최대로 오른 점 등을 호재성 재료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이달 말로 예정된 버냉키의 잭슨홀 연설까지 공격적인 투자 태세를 보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아랍에미리트女 60% 이상이 미혼 생생영상 ㆍ2천500여년전 시베리아 공주 문신 공개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김소현 ‘트러블메이커’ 현아 빙의, 파격 댄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