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위험한 음식, ‘핫도그’ 1년에 80명사망? 왜?
입력
수정
세계의 위험한 음식이 소개돼 화제다.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세계의 위험한 음식 8가지를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소개구리는 산란기에 독을 품기 때문에 잘못 섭취하면 간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일본에서 즐겨먹는 복어도 세계의 위험한 음식에 이름을 올렸다.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어 전문 요리사가 요리하지 않는 경우나 위험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인이 즐겨 먹는 킹코브라 독으로 만든 칵테일은 과다섭취시 해장을 하기 전에 사망할 수 있으며 자메이카산 아키 열매는 완전히 익지 않았을 때 심한 구토 증상과 함께 간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탈리아의 카수 마르주(썩은 치즈)는 구더기가 몸 속에서 증식할 경우 복통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국의 산낙지도 빨판이 목에 달라붙으면 질식사 할 위험이 있으며, 설익힌 피조개는 장티푸스, 이질, B형간염과 같은 전염성 질병을 옮길 수 있다.
세계의 위험한 음식 중 가장 특이한 것은 핫도그다. 미국에서만 1년에 약 80명이 핫도그를 먹다 질식사하며 이중 17%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먹다가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다는 게 이유다.
한편 ‘세계의 위험한 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핫도그 정말 의외다”, “정말 위험하긴 하네”, “핫도그 때문에 80명이나 죽다니. 말도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아랍에미리트女 60% 이상이 미혼 생생영상
ㆍ2천500여년전 시베리아 공주 문신 공개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