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임직원 아이디어 모아 신사업 추진

CJ그룹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온리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CJ 임직원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룹이 신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CJ는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신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아이디어를 받고, 그룹 전문가단 및 임원급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팀을 정한다. 본선 진출팀은 약 1개월간의 아이디어의 현실화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선을 치룬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그룹의 신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