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고객의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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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도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 평가단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이 고객중심형 시장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주부들로 이뤄진 고객 평가단을 운영하는 `특성화시장 고객평가단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평가단은 월 2회 이상 시장을 방문해 개선사항을 찾고 시장 홍보 및 특성화 사업에 대한 평가 활동을 수행합니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 원장은 "고객 평가단의 운영은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가감없이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특성화 시장이 진정한 고객 지향적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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