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하반기 본격 성장

지난달 2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가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중국시장 내수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하반기 시장 대표주로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엠씨넥스의 공모가는 1만5천원. 하지만 주가는 상장이후 9천원대까지 하락한 뒤 1만원대를 겨우 회복했습니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 시장 관련 국내 1위, 세계 5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치고는 초라한 성적입니다. 주가 부진을 털기 위해 엠씨넥스가 반격에 나섭니다. 먼저 하반기 삼성 무선사업부에 부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급격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분기 이후 삼성전기 납품이 본격화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섭니다. 올해는 중국 상해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보다 10~15%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밖에 고화소 카메라모듈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현재 차량용 카메라 의무 장착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만큼 향후 이에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상장초 부진을 면치 못한 엠씨넥스. 하반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업종 대표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물기둥이 동시에 5개나…생생영상 ㆍ쓰레기통 타고 달리기…獨 쓰레기통월드컵 생생영상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