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대감 약화, Fed 관심 증폭 [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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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ed의 추가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24일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에서 올해 3차양적완화를 발표할 정도로 미국 경제가 심각하게 나쁘지는 않지만, 최근 고용 및 주택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세가 느리고 내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어 Fed의 추가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MBS매입 등 Fed의 수단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논의되느냐에 따라 위험선호 경향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주 유로존은 9월 정책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심리가 지속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ECB국채매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리상한 설정 등 무제한적 개입이 필요하지만 독일이 재정의 화폐화, 재정개혁유인 감소 등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정책혼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독일 정부는 그리스 긴축시한 연장 요구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재협상 문제는 9월 예정된 트로이카 점검보고서 이후에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9월 ECB회의와 그리스/스페인 협상 등 정책이벤트 전까지 뚜렷한 대응방향이 제시되기 어려운 가운데 당분간 시장 관망심리가 우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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