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춘천에서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 9월 분양

지상 최대 3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떠오를 전망
계약금 10% 분납조건에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지원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지구 1블록에 지을 아파트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를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하3층, 지상 최대 39층 7개동에 99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84㎡ 496가구, 99㎡ 354가구, 125㎡ 105가구 154㎡ 38가구로 이뤄진다. 전체 가구의 약 8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옛 30평형대)면적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춘천시는 물론 강원도 내 최고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초고층 아파트인 만큼 동·호수에 따라 낮에는 의암호, 중도, 북한강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파트가 들어설 온의지구는 경춘선 복선전철 남춘천역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춘천 고속터미널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 IC는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 춘천점이 있고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다. 강남병원 및 메디컬센터도 멀지 않은 거리다. 춘천중학교 및 춘천초등학교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당첨자에 대해 계약금 10%를 5%씩 분납조건을 받을 예정이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대출지원된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건너편(춘천시 온의동 5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3)242-9989>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