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값 2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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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초코파이’ 가격을 4년6개월 만에 올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이날 대형 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내 내달 14일부터 초코파이 출고가를 25%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오리온은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누적돼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부문 실적은 최근 손익분기점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은 2008년부터 초코파이 값을 동결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이날부터 주력 제품인 ‘맛동산’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 올렸고, ‘자유시간’ ‘연양갱’ 등은 출고가를 100원씩 인상했다.
오리온은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누적돼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부문 실적은 최근 손익분기점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은 2008년부터 초코파이 값을 동결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이날부터 주력 제품인 ‘맛동산’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 올렸고, ‘자유시간’ ‘연양갱’ 등은 출고가를 100원씩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