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 13만8,571원‥4.52%↑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올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4.52% 오른 13만8,571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4.33% 상승했고 광전자 6.8%, 문화재 4.83%, 원자력 5.94%, 그리고 기타직종은 3.91% 올랐습니다. 직종별로는 고품질 시공을 요구하는 원자력?플랜트 직종은 전반기 대비 플랜트배관공 1.3%, 플랜트제관공 9.2%, 플랜트특별인부 1.2%, 원자력플랜트전공 4.8% 상승하는 등 16개 직종평균 5.05% 상승했습니다. 또 광전자직종 등 정보통신공사 관련 직종은 통신내선공 4.1%, 무선안테나공 4.8%, 통신관련산업기사 7.1% 상승해 11개 직종평균 5.9%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문화재 관련 직종 또한 도편수 10.5%, 드잡이공 11.2%, 한식와공 -3.6% 등 12개 직종평균 4.8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목ㆍ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15개 주요 직종인 보통인부, 철근공, 콘크리트공, 형틀목공 등은 각각 6.8%, 3.1%, 3.8%, -6.1% 상승 또는 하락해 평균상승률이 3.18%로 전체직종 상승률에 비해 낮았습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광전자와 원자력 관련 직종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건 최근 민간설비투자의 증가에 따른 플랜트·기계설치 등의 수주실적 호조 및 롱텀에벌루션(LTE) 등 4세대(G)통신관련 대형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원자력 및 광전자 직종의 전문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했고 기타 물가상승 등을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빠 기타에 춤추는 11개월 깜찍 쌍둥이 눈길 ㆍ`어린이 4명 중태` 미국 100세 김 사장 생생영상 ㆍ`7천만원` 희귀 용연향 주운 8세男 ㆍ유리 나쁜 손, 태연 어깨 노출시켜 ‘그냥 웃지요~’ ㆍ화성인 말근육녀, 피자 2판도 거뜬한 식성…비결은 20시간 운동!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