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마케팅 80억 추가 투입…지경부, 연말까지

지식경제부는 올 연말까지 수출마케팅 확대에 8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경부는 최근 업종별 점검회의에서 섬유직물, 공작기계 등 중소기업 수출업종 관련 단체가 제기했던 수출마케팅 지원요구를 받아들여 예비비 50억원과 자체 예산 조정을 통해 3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8개 주요 시장별로 무역사절단(132회), 전시회 참가(79회), 한국상품전(7회) 등 총 218회의 수출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내륙시장, 중동시장 및 아세안 소비재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