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출길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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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동부 아프리카 관문인 탄자니아와 케냐에 KOTRA 무역관과 공동물류센터를 개설하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탄자니아 무역관과 케냐 공동물류센터 개설은 10억의 인구와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인프라 확충으로 그 동안 아프리카 시장에 관심은 있었지만 거리상의 제약과 취약한 인프라 환경 등으로 진출을 꺼려왔던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최근의 수출애로 타개를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인프라가 확충되는 케냐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무역사절단을 함께 파견해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 접촉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개설 예정이었던 파라과이, 콩고민주공화국 등 5개 신흥국 무역관과 브라질, 중국 등 4개 공동물류센터를 11월 초까지 조기에 개설할 것"이라면서 "숨어있는 해외시장 수요를 찾아 수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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