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사흘 만에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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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한진해운은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69%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택경기 회복 및 항만 노조 파업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송량이 증가되고 있어 미주노선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며 "게다가 선사들의 공급조절 정책 지속으로 인해 계선율이 상승추세에 있으므로 과거처럼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운임의 급락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계선율 재상승 및 운임인상 등이 향후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진해운은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69%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택경기 회복 및 항만 노조 파업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송량이 증가되고 있어 미주노선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며 "게다가 선사들의 공급조절 정책 지속으로 인해 계선율이 상승추세에 있으므로 과거처럼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운임의 급락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계선율 재상승 및 운임인상 등이 향후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