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째 상승…113.93달러
입력
수정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82달러 오른 배럴당 113.93달러를 기록했다.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6달러(0.2%) 내린 배럴당 97.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5달러(0.3%) 상승한 배럴당 115.7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나면서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2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문가들이 330만 배럴 줄었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반대의 결과다.
국제 금 가격도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0달러(0.1%) 떨어진 온스당 173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82달러 오른 배럴당 113.93달러를 기록했다.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6달러(0.2%) 내린 배럴당 97.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5달러(0.3%) 상승한 배럴당 115.7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나면서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2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문가들이 330만 배럴 줄었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반대의 결과다.
국제 금 가격도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0달러(0.1%) 떨어진 온스당 173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