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흥 킨텍스 이사, 정동갤리러서 개인 사진전


박신흥 고양시 킨텍스 상임이사가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정동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을 연다.

'예스터데이(Yesterday)'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1970년대 경기도 고양시 인근 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작품 47점이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모두 기계식 필름 카메라로 찍어 특유의 서정성이 느껴진다.이 작품들은 박 이사가 공직 입문 이전 젊은 시절에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것이다.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훈훈하고 꿈이 있었던 시절의 자화상이 40여년 만에 세상에 공개된다.

박 이사는 경기도 안양 하남 광주 남양주 부시장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사진을 찍던 시절 동아국제사진살롱, 빙그레사진전 등 국내외 각종 사진전에서 20여 차례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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