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개장 1곳…추석 앞두고 분양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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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화·대전 노은3 등 청약가을 분양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이번주 전국 8곳이 청약에 들어가고 1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대전 노은3지구와 제주 삼화지구에선 각 지구의 최초 공급분이 청약을 시작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노은3지구 B1·B2블록에 보금자리주택 860가구를 분양한다.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B1블록 518가구(전용면적 51~84㎡), 계룡건설산업이 짓는 B2블록 342가구(74~84㎡)다. 노은3지구는 갑하산과 매봉산이 둘러싸고 있어 주변 자연 환경이 뛰어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50만원 선으로 인근 분양 단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부영주택은 제주 삼화지구에 ‘삼화지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296가구를 분양한다.
신동아건설은 경기 화성 봉담읍에서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699가구(전용면적 84~125㎡)로 구성됐다. 서울 오류동에서는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복합단지인 ‘현대썬앤빌’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