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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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0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7% 하락한 5854.64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는 1.68% 하락해 낙폭이 컸고 스페인도 0.95% 떨어졌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2% 하락한 3509.92로 장을 마쳤다. 다만 독일은 -0.02% 하락에 그쳐 약보합세로 끝났다.
중국의 9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8로 11개월 연속 경기확장 기준선인 50 미만에 그쳤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7% 하락한 5854.64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는 1.68% 하락해 낙폭이 컸고 스페인도 0.95% 떨어졌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2% 하락한 3509.92로 장을 마쳤다. 다만 독일은 -0.02% 하락에 그쳐 약보합세로 끝났다.
중국의 9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8로 11개월 연속 경기확장 기준선인 50 미만에 그쳤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