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엎치락뒤치락'…엔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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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공방이 팽팽하게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29%) 오른 529.6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 531선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개인 '팔자'가 거세지며 장중 하락 반전하며 524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기관 매수 규모가 확대되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급 주체들은 다소 갈팡질팡한 모습이다. 개인은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34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79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336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기타서비스, 금융, 정보기기, 제약 등이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건설, 일반전기전자 등은 1~3%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하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반등에 성공, 0.35% 오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CJ E&M 등도 상승세다.
안랩은 14% 이상 급락하며 시총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서울반도체, 인터플렉스,포스코켐텍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엔터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M C&C는 장동건이 소속된 기획사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싸이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 기대감에 10% 넘게 오르고 있다.
또 청담러닝도 프리미엄 영어학원 등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3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9개 포함해 519개 종목은 약세다. 보합은 53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1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29%) 오른 529.6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 531선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개인 '팔자'가 거세지며 장중 하락 반전하며 524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기관 매수 규모가 확대되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급 주체들은 다소 갈팡질팡한 모습이다. 개인은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34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79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336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기타서비스, 금융, 정보기기, 제약 등이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건설, 일반전기전자 등은 1~3%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하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반등에 성공, 0.35% 오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CJ E&M 등도 상승세다.
안랩은 14% 이상 급락하며 시총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서울반도체, 인터플렉스,포스코켐텍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엔터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M C&C는 장동건이 소속된 기획사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싸이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 기대감에 10% 넘게 오르고 있다.
또 청담러닝도 프리미엄 영어학원 등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3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9개 포함해 519개 종목은 약세다. 보합은 53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