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석기 의원 2차 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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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0)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 의원에게 오는 28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이 의원이 운영한 선거홍보대행사 CN커뮤니케이션즈(CNC)의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 의원에게 28일 오전 10시에 나오라고 2차 출석 요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의원은 국회 상임위 일정 등을 이유로 변호인을 통해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검찰은 이 의원이 2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 절차에 나서는 방안을 포함해 추가 대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의원이 CNC의 실질적 대표로 회사 업무를 손수 챙긴 점에 비춰 선거비용을 부풀리는 과정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이 의원이 운영한 선거홍보대행사 CN커뮤니케이션즈(CNC)의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 의원에게 28일 오전 10시에 나오라고 2차 출석 요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의원은 국회 상임위 일정 등을 이유로 변호인을 통해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검찰은 이 의원이 2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 절차에 나서는 방안을 포함해 추가 대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의원이 CNC의 실질적 대표로 회사 업무를 손수 챙긴 점에 비춰 선거비용을 부풀리는 과정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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