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포스코 주식 절반 블록딜…4400억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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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포스코 보유주식 절반을 블록딜(대량매매)로 팔아 4400억원가량을 현금화한다.
SK텔레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 주식 124만655주(1.42%)를 팔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블록딜 주관사들은 이날 장마감 후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서 27일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체 포스코 보유 지분 2.84% 가운데 절반을 팔기로 한 것이다.
매각 가격은 이날 포스코 마감가인 37만1000원에서 최대 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에서 정해진다. 매각 규모는 최소 4372억원에 이른다.
SK텔레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 주식 124만655주(1.42%)를 팔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블록딜 주관사들은 이날 장마감 후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서 27일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체 포스코 보유 지분 2.84% 가운데 절반을 팔기로 한 것이다.
매각 가격은 이날 포스코 마감가인 37만1000원에서 최대 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에서 정해진다. 매각 규모는 최소 4372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