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10.1, 태블릿PC 평가에서 최고점" 미 컨슈머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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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이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의 태블릿PC 평가에서 뉴아이패드와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
8일 컨슈머리포트가 인터넷 홈페이지(www.consumerreports.org)에 공개한 태블릿PC 성능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1은 9~12인치 와이파이 전용(WiFi only) 부문에서 애플의 뉴아이패드와 함께 가장 높은 83점(100점 만점)을 받았다.갤럭시노트10.1은 5개 평가 항목 중 휴대성(portability)과 터치 반응(Touch Response)에서 가장 높은 '최고(Excellent)' 평가를 받았다. 사용 편의성, 디스플레이, 범용성에선 두 번째로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을 받았다.
뉴아이패드는 휴대성과 터치반응 외에 디스플레이까지 3개 항목에서 '최고'를 받았지만 평점은 갤럭시노트10.1과 같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10.1에 대해 "매우 창의적인데다 사용이 재미있고 펜이 달려있으며 손글씨를 인식할 수 있다" 며 "다른 태블릿PC와 달리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도 매우 길다"고 소개했다. 다만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는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전부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