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대통령이 쓴 노랫말 '금오산아 잘 있거라' 초판 음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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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노랫말을 쓴 ‘금오산아 잘있거라’의 비매품 초판 음반과 가사지(사진)가 공개된다.
‘애수의 소야곡’ 등을 작곡한 고 박시춘 선생(1913~1996)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록전에서다.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기록전에서는 박시춘의 유가족과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가 소장해온 희귀 자료들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다.그중 눈에 띄는 건 박시춘이 작곡하고 박 전 대통령이 노랫말을 쓴 ‘금오산아 잘있거라’의 비매품 초판 음반과 가사지다. 박성서 씨는 8일 “‘금오산아 잘있거라’는 박 전 대통령이 작사해 가수 박재홍 씨가 노래한 1964년 곡”이라며 “가사에는 구국을 위해 고향을 떠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애수의 소야곡’ 등을 작곡한 고 박시춘 선생(1913~1996)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록전에서다.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기록전에서는 박시춘의 유가족과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가 소장해온 희귀 자료들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다.그중 눈에 띄는 건 박시춘이 작곡하고 박 전 대통령이 노랫말을 쓴 ‘금오산아 잘있거라’의 비매품 초판 음반과 가사지다. 박성서 씨는 8일 “‘금오산아 잘있거라’는 박 전 대통령이 작사해 가수 박재홍 씨가 노래한 1964년 곡”이라며 “가사에는 구국을 위해 고향을 떠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