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가입자, 한국서도 모바일 결제

KT는 NTT도코모, 이비카드와 한·일 간 글로벌 근접무선통신(NFC) 모바일 결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NTT도코모에 가입한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NFC를 활용해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이비카드의 모바일 선불카드 ‘캐시비’를 내년 3분기부터 NTT도코모 가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캐시비는 교통과 유통 결제, 롯데멤버스 포인트가 결합된 롯데 통합 선불카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