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약세 1960선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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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팔자'에 사흘째 빠지고 있다. 1960선도 위태로운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62포인트(0.94%) 내린 1960.42를 기록 중이다.미국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한 우려로 1% 전후로 하락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도 악재였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960선을 전후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6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역시 173억원 매도 우위다.프로그램을에서도 124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125억원 매도 우위다. 비차익 거래는 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전기가스업(-2.35%), 증권(-1.40%), 은행(-1.3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의료정밀(0.74%)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빨간불이 드물다. 시총 5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NHN, S-Oil, KT, GS 만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상승중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 142개, 하락 중인 종목은 508개다. 91개는 보합이다.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4700만주, 거래대금은 3100억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62포인트(0.94%) 내린 1960.42를 기록 중이다.미국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한 우려로 1% 전후로 하락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도 악재였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960선을 전후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6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역시 173억원 매도 우위다.프로그램을에서도 124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125억원 매도 우위다. 비차익 거래는 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전기가스업(-2.35%), 증권(-1.40%), 은행(-1.3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의료정밀(0.74%)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빨간불이 드물다. 시총 5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NHN, S-Oil, KT, GS 만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상승중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 142개, 하락 중인 종목은 508개다. 91개는 보합이다.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4700만주, 거래대금은 3100억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