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도 서비스'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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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10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포털 최초로 대통령 표창 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토해양부는 선정 사유로 "NHN이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 '공간정보'의 보편적 서비스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NHN의 이번 수상은 구글, 애플과 같은 강력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경쟁 속에서 국내 지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선도해 온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지도는 국내 포털 최초로 전국 단위의 시내 버스 노선정보를 구축해 웹과 모바일에서 제공하고 있다. NHN이 구축한 지도 데이터는 중소 모바일 개발사 및 외부 개발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네이버 지도 API’를 무료로 공개했다.
최근에는 등산객을 위해 전국 500여 개의 ‘등산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기존 지도 플랫폼 위에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의 컨텐츠를 추가해 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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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선정 사유로 "NHN이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 '공간정보'의 보편적 서비스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NHN의 이번 수상은 구글, 애플과 같은 강력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경쟁 속에서 국내 지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선도해 온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지도는 국내 포털 최초로 전국 단위의 시내 버스 노선정보를 구축해 웹과 모바일에서 제공하고 있다. NHN이 구축한 지도 데이터는 중소 모바일 개발사 및 외부 개발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네이버 지도 API’를 무료로 공개했다.
최근에는 등산객을 위해 전국 500여 개의 ‘등산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기존 지도 플랫폼 위에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의 컨텐츠를 추가해 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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