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펀드, 9월 피팅株 지분 추가 취득

외국계 펀드인 피델리티펀드가 지난달 피팅(관이음쇠)주 지분을 추가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국적의 피델리티펀드는 지난 8월27일부터 9월25일에 걸쳐 장내 매매를 통해 태광 주식 24만2644주(지분 1.00%)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펀드와 특수관계인 19인의 태광 보유지분율은 종전 7.02%에서 8.02%(194만7675주)로 늘었다.

아울러 피델리티펀드는 성광벤드 지분도 추가로 사들였다. 피델리티펀드와 특수관계인 11인은 지난 8월22일부터 9월20일까지 장내 매매로 성광벤드 32만390주(지분 1.12%)를 매입, 지분율이 7.80%에서 8.92%(255만1341주)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