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 '레넌-오노 평화상'

팝스타 레이디 가가(사진)가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레넌-오노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가가는 이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레넌의 부인인 오노 요코 여사에게서 상을 받았다. 가가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젊은 활동가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상금은 영국 팝스타 엘튼 존이 세운 에이즈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