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재무구조 개선 등 경제적 성과와 녹색경영 활동과 성과, 친환경 제품과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책자로 배포되며 오는 19일부터 대우건설 홈페이지(www.daewooenc.com)에서 받아볼 수 있다.서종욱 사장은 발간사에서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대우건설의 의지가 담긴 이번 보고서가 이해 관계자 여러분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또 이달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운용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온실 가스 발생 배출량 일람표로 기업 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