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로 누리는 혜택,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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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포인트로 누리는 혜택, 어디까지인지…
올해로 결혼 6년차 가정주부 김소연씨. 김씨는 요즘 한숨이 절로 나온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월급으론 자녀 유치원 보내고, 학원 보내기에도 빠듯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예전 같으면 주말에 수도권의 인접한 곳에 맛 집도 많이 찾아 다녔지만 요즘 같이 높은 물가 상황에선 그 또한 녹록치 않다”고 푸념했다.
높은 물가에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외식업의 경우 작년 대비 매출이 반으로 감소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씨처럼 평일 외식은 물론 주말 외식은 엄두도 못내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힘든 상황일수록 생활 속에서 알짜 할인 행사를 활용하면 최소 2~3만원은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OK캐쉬백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 한달 간 3600만 OK캐쉬백 회원을 대상으로 ‘1000 포인트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14개 제휴사에서 1000포인트로 외식, 쇼핑, 문화생활, 자동차에서 교육까지 다양한 혜택 제공한다.
먼저 3500원짜리 버거킹 와퍼주니어, 3000원짜리 KFC 치킨불고기버거·트위스터가 1000포인트에 제공되며, 1000포인트만 있으면 도미노피자 일부품목이 50% 할인된다. 또 1000포인트만으로 ▲ABC마트 1만원 현장할인 ▲북스리브로 상품권 3000원권 ▲워커힐 면세점에서 오프라인은 1만원 금액권, 온라인은 5000원 사은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000포인트 참여 제휴사 매장에서는 내방고객을 한번 더 감동시킬 수 있는 11월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어느덧 연말에 가까워진 이 시기 지갑 얇은 직장인들에게는 이번 행사만 잘 쫓아 다녀도 쉽게 2~3만원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OK캐쉬백 관계자는 “소비자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달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기획하여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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