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지방이전 공공기관 호화청사 논란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추진 중인 신청사의 건축비가 아파트 분양가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나 호화청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땅값을 제외한 3.3㎡당 건축비는 부채가 5조원이 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우 881만원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농어촌공사가 이전할 지역인 광주·전남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인 459만원의 배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채비율이 100% 넘는 한국소비자원의 건축비도 871만원으로 이전하는 충북지역 아파트 분양가인 489만원의 배에 가깝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들의 건축비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해 호화청사 비난이 나올 수 있고 기관별로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생겨 형평성 논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주무부처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현아 "아이스크림" 티저 공개 "파격 비주얼" ㆍ아담파탈 가인 ‘하의실종’으로 섹시하게 피어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