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미국 증시는 연일 약세인데 … 대선 앞둔 국내 정치권은 요동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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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이틀째 하락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의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키로 합의해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다.
24일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19포인트(0.19%) 내린 1만3077.3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1%, 나스닥종합지수도 0.29%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지난달 결정한 경기 부양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3차 양적완화(QE3)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초저금리 기조를 2015년 중반까지 유지키로 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1% 떨어진 배럴당 8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0.5% 떨어진 온스당 1,701.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24일 회동을 갖고 합당키로 합의했다. 이르면 2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새누리당이 선진통일당과 합당할 경우 기존 새누리당 149석에 선진통일당 4석을 합쳐 전체 국회의석수(300석)의 절반이 넘는 153석을 차지하게 된다. 야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은 5주 연속 빌보드차트 2위에 머물렀다. 정상 도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4일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5주 연속 2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나로호' 발사는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세 번째 발사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를 24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웠다. 우주로 가는 하늘문이 성공적으로 열릴지 기다려진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24일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19포인트(0.19%) 내린 1만3077.3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1%, 나스닥종합지수도 0.29%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지난달 결정한 경기 부양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3차 양적완화(QE3)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초저금리 기조를 2015년 중반까지 유지키로 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1% 떨어진 배럴당 8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0.5% 떨어진 온스당 1,701.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24일 회동을 갖고 합당키로 합의했다. 이르면 2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새누리당이 선진통일당과 합당할 경우 기존 새누리당 149석에 선진통일당 4석을 합쳐 전체 국회의석수(300석)의 절반이 넘는 153석을 차지하게 된다. 야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은 5주 연속 빌보드차트 2위에 머물렀다. 정상 도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4일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5주 연속 2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나로호' 발사는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세 번째 발사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를 24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웠다. 우주로 가는 하늘문이 성공적으로 열릴지 기다려진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