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NEWS] 주한 캐나다 대사관, '교육 박람회' 개최

▶내달 4일 단 하루... 캐나다 정부 및 교육기관 등 70여개 단체 출품
▶어학연수에서 직업교육까지... 초등부터 성인까지 캐나다 유학정보 총 망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 위치한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캐나다 교육 제도와 프로그램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캐나다 교육 박람회 201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에서 엄선한 학교와 기관만 참여 할 수 있는 행사이다. 때문에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직접 주최 및 주관한다는 점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의 장의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약 70여 개 캐나다 교육 기관과 캐나다 정부기관이 참가하여, 초·중·고유학, 직업교육, 어학연수 및 정규 학위 유학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캐나다 학교 담당자들과의 1:1 상담과 브리티쉬 콜롬비아주, 온타리오주, 알버타주등 대서양 지역 주들의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어 주 단위의 캐나다 교육 제도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장 이벤트도 볼꺼리다. 친구와 함께 신청하면 해피머니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투게더 이벤트'와 국제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 6개월 무료구독권을 증정하는 'Be Smart 이벤트'등이 관람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그밖에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왕복 항공권, 아이패드, 블랙베리 스마트폰, LG디오스 광파오븐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마이클 대내 허 주한 캐나다 대사관 공사는 "내년이면 한국과 캐나다는 수교 50주년을 맞이 할 만큼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국간의 교류 증대는 물론이고 우수한 교육기관과 유학 희망자 간의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참관은 홈페이지 사전등록(www.canadaedu.or.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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