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中企- 다문화가정에 징검다리 역할 톡톡
입력
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다문화가정 취업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는 25일 산단공 동남권본부에서 창원단지 입주기업인 비에스테크(대표 강성희) 인력난 해소와 창원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구인·구직 행복맺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비에스테크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인력지원 애로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비에스테크 인사담당자 3명을 포함해 구직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바로 채용계약을 체결했다.
황석주 산단공 동남권본부장은 “최근 경기 불황과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선호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이외에도 산업단지내 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문화체험행사, 다문화가정 지원 비영리단체인 희망나라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는 25일 산단공 동남권본부에서 창원단지 입주기업인 비에스테크(대표 강성희) 인력난 해소와 창원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구인·구직 행복맺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비에스테크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인력지원 애로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비에스테크 인사담당자 3명을 포함해 구직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바로 채용계약을 체결했다.
황석주 산단공 동남권본부장은 “최근 경기 불황과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선호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이외에도 산업단지내 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문화체험행사, 다문화가정 지원 비영리단체인 희망나라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