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전시에 경영 개선 건의 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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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5일 대전시와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대전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을 소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윤예중 대전충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아스콘 유사제품인 리바콘은 가격이 저렴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기층 포장재로 사용하고 있지만 심각한 하자가 발생해 도로포장용 자재로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며 "품질·환경오염을 감안해 KS제품인 아스콘을 사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진선 대전공예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상구 대전수퍼마켓조합 이사장은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품목 제한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의 행정적인 절차가 시급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우리 중소기업은 취약한 생산성, 투자여력 약화, 임금지불능력 취약 등 질적 성장이 부진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사업하는데 더 좋은 여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날 간담회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대전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을 소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윤예중 대전충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아스콘 유사제품인 리바콘은 가격이 저렴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기층 포장재로 사용하고 있지만 심각한 하자가 발생해 도로포장용 자재로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며 "품질·환경오염을 감안해 KS제품인 아스콘을 사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진선 대전공예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상구 대전수퍼마켓조합 이사장은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품목 제한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의 행정적인 절차가 시급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우리 중소기업은 취약한 생산성, 투자여력 약화, 임금지불능력 취약 등 질적 성장이 부진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사업하는데 더 좋은 여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