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500선 회복…외인·기관 '사자'

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1% 이상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5.75포인트(1.16%) 상승한 500.63을 기록 중이다.전날 2% 넘게 빠지면 두 달여 만에 500선 아래로 내려왔던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 '사자'에 장 초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218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 220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금융(3.96%), 디지털컨텐츠(2.37%), 제약(2.06%), 비금속(1.6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시총 40위 내에서는 동서, 포스코켐텍, 서부T&D, 인터파크, 코미팜만이 파란불을 켠 상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최대주주인 G&A 사모펀드(PEF)의 지분 매각설에 거래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