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00선 회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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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1900선 회복에는 실패했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을 통한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아 1900선 회복에는 실패했습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06포인트(0.43%) 오른 1899.5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가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25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1078억원 어치를 샀습니다.
개인은 136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특징주를 살펴보면 자동차 대형주들이 사흘만에 급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2%넘게 올랐고 현대모비스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번엔 코스닥 마감시황 알아보죠.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500선을 회복했네요.
네.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500선을 회복했습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3포인트(1.50%) 오른 502.31을 기록했습니다.
490선에서 등락하던 코스닥 지수는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500선 윗단으로 올라섰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억원, 293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주도 했고 개인은 676억원 팔자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CJ E&M과 씨젠이 5%대 급등했으며 파라다이스도 3%대 상승했습니다.
주요 종목 가운데는 이트레이드증권이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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